이는 현재까지의 잠정 산불영향구역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날 수 있다.
온실가스 배출량 366만t은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의 약 9.2%에 해당한다. 중형차 약 3436만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(800㎞)할 때 배출하는 양과 비슷하다.
김래현 산림탄소연구센터장은 “산불이 발생하면 대기 중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즉각 배출되므로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